2010년 1월 20일 수요일

[근황] 대망의 첫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인디게임개발팀 레몬캔디의 대표 곰숙입니다.

 

블로그 개설 후 약 한 달 동안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첫 글을 씁니다.

원래 이 블로그 첫 글은 레몬캔디팀의 역사와 탄생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볼까 했습니다만,

과거를 헤집어 자꾸 내려가다 보니 1993년부터의 이야기를 쓰지 않으면 안 돼서 -ㅁ-

너무 할 말이 많아진 관계로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고요. (...)

오늘은 레몬캔디팀의 근황만 간략히 소개하고 물러나겠습니다.

 

현재 저희팀은 로치팝(가제)이라는 퍼즐버블 형식의 마블파퍼 게임을 기획 중입니다.

간략 기획서(라기 보다는 컨셉 문서 정도)는 이번 주 안으로 완성될 예정이고요,

그 문서를 토대로 다음 주부터 약 3달 간 게임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간단한 습작 게임은 여럿 만들어 봤었지만,

레몬캔디라는 팀명을 걸고(!) 좀 더 크고 완성도 있는 게임을 만들 생각을 하니 괜히 떨리네요. ^^;

모쪼록 저희 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날 수 있기를...!

 

오늘은 여기까지.

종종 근황 올리겠습니다. 다음에 뵈요~! -ㅁ-)/

댓글 15개:

  1. @mrkwang - 2010/01/20 23:26
    네, 그 로치팝입니다. (광속의 리플이군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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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상에 유명한 Roach라면 Papa Roach가 있는데, 그와는 상관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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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헉, 불쌍한 바퀴를 터뜨리는 게임인가요...?

    암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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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무념 - 2010/01/20 23:44
    리플이 정말 많이 달리는 블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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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mrkwang - 2010/01/20 23:43
    물론 관계 없습니다. -ㅁ-;

    // 참고 - 파파로치(Papa Roach)는 미국의 하드 록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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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무념 - 2010/01/20 23:44
    무념님) 넵~ +_+ 정확히 그런 게임입니다.

    광님) 그 리플의 절반은 광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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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지나가다 들른 사람입니다만..

    멋집니다... 빨리 개발 이 끝나서 한번 접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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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trackback from: pig-min agency의 3번째 개발팀, 레몬트리 스튜디오
    pig-min agency 스튜디오 1호기인 저희 터틀 크림,우월한 개발능력을 자랑하는 2호기 팀 Arcshock에 이어드디어 3호기, 레몬 캔디 스튜디오가 등장했습니다.레몬 캔디 스튜디오는, 국내(어쩌면 세계적으로)에서 보기 힘든1인 여성 개발자 곰숙님의 캐주얼 게임 개발 팀입니다. (뭔가 뼛속까지 창작자의 포스가 흐르는 분 입니다.)현재 퍼즐버블에서 모티브를 얻어, 바퀴벌레를 터뜨리는 'Roachpop' 이라는 게임을 개발할 예정 입니다.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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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연오랑 - 2010/01/23 17:18
    앗, 감사합니다! 열심히 만들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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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mrkwang - 2010/01/23 20:13
    네, 반갑습니다! ....가 아니라, 뭐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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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mrkwang - 2010/01/23 20:13
    원래 광님이 저렇습니다. 매니저인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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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키리 - 2010/01/25 17:40
    앗 방명록에서 뵈었던 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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