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7일 금요일

로치팝 GRB 버전을 공개합니다.

 

먼저, 미리 공지를 드리지 못하고 오랜 기간 잠수를 탄 것 죄송합니다. _ _)

미리 알려드리지 못했지만 이번 로치팝은 GRB 퍼포먼스 참가용으로 제작된 버전입니다.

퍼포먼스의 목적에 대해서는 먼저 Pig-Min의 포스트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나라 게임계의 미래에 대한 우려 등의 거창한 이유로 이 퍼포먼스에 참가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자신의 글, 그림, 음악, 그리고 이런 (게임이 아닌) 자작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올리고 보여줄 수 있는 것처럼, 게임도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젠가 진짜 로치팝도 이 자리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공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여해주신 분들의  링크. :

- Pig-Min Agency
NOT rated by GRB, so you can't play.
: 1호기 Turtle Cream [Cut & Paste] & [Sugar Cube], 다운로드, 아트가 되고 싶던 녀석들.
[공지] 갤럭시 마스터(Galaxy Master)를 공개합니다...
: 2호기 Arcshock [Galaxy Master], 다운로드, sci-fi 전략.
로치팝 GRB 버전을 공개합니다.
: 3호기 Lemon Candy [Roach Pop], 플래시, 퍼즐 아케이드.

- 자원자 분들. <링크만 적혀있는 경우는 글 공개 후 제목 + 링크로 변경 예정입니다.>
Mafia Web
: G-pos, 웹 게임, 마피아 류.
THE CROSSING 홍보용 포스팅 [게등위 항의 퍼포먼스]
: Team AmoeBa, 다운로드, 비주얼 노벨
War of Independence
: Moonrabbit, 다운로드, Sci-fi 전략.
동인 대전슈팅 게임 Rendezvous를 공개합니다.
: Untitled, 다운로드, 동인 대전슈팅.
NOT rated by GRB, so you can't play - 동방외요전 Extra Stage
: 사슴농장, 다운로드, 동방계 동인.
단편게임 [니아와 요거트의 게이츠 등대의 위기]
: 하세드, 다운로드, 비주얼 노벨
Return the Pooguy(소리주의)
: 섬놈 sumnomm, 플래시, 슈팅.
Flight - the game
: imwill, 다운로드, 아트.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레몬캔디를 소개합니다.

- 레몬캔디

2009년 12월 27일 결성된 신규 인디게임 개발팀입니다.
현재 대표 곰숙씨 1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팀원을 충원할 생각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첫 번째 프로젝트까지는 1인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초반에는 간단한 퍼즐류 게임들을 개발해나가다가 점차 다른 장르로 확대해 갈 계획이며,

현재 첫 번째 프로젝트 '로치팝(RoachPop)'을 준비 중입니다.

피그민 에이전시의 3호기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 곰숙씨

꼬꼬마 초딩 시절부터 컴퓨터 게임을 접하고, 쭉 게임에 빠져 살다가 결국 게임 개발계로 투신한 4년차 현직 프로그래머입니다. 온라인 게임보다는 패키지 게임에,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보다는 쉽고 재밌고 중독성 있는 게임에 관심이 많습니다.
평생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며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입니다.

2010년 1월 20일 수요일

[근황] 대망의 첫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인디게임개발팀 레몬캔디의 대표 곰숙입니다.

 

블로그 개설 후 약 한 달 동안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첫 글을 씁니다.

원래 이 블로그 첫 글은 레몬캔디팀의 역사와 탄생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볼까 했습니다만,

과거를 헤집어 자꾸 내려가다 보니 1993년부터의 이야기를 쓰지 않으면 안 돼서 -ㅁ-

너무 할 말이 많아진 관계로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고요. (...)

오늘은 레몬캔디팀의 근황만 간략히 소개하고 물러나겠습니다.

 

현재 저희팀은 로치팝(가제)이라는 퍼즐버블 형식의 마블파퍼 게임을 기획 중입니다.

간략 기획서(라기 보다는 컨셉 문서 정도)는 이번 주 안으로 완성될 예정이고요,

그 문서를 토대로 다음 주부터 약 3달 간 게임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간단한 습작 게임은 여럿 만들어 봤었지만,

레몬캔디라는 팀명을 걸고(!) 좀 더 크고 완성도 있는 게임을 만들 생각을 하니 괜히 떨리네요. ^^;

모쪼록 저희 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날 수 있기를...!

 

오늘은 여기까지.

종종 근황 올리겠습니다. 다음에 뵈요~! -ㅁ-)/